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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2년 5월 26일[1] 부터 2012년 8월 14일 제작 및 방영된 SBS의 주말 드라마.
2. 내용[편집]
40대 초반 미중년(?)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드라마이다. 브리짓존스의 일기와 같은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상위 5~60%의 여주와 상위 0.1%의 남주) 작품이 즐비했던 당시시대 로코와는 다르게 여성향과 남성향이 공존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재미난 점은 매회 오프닝마다 본편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4인방의 코믹한 일상을 담은 프롤로그가 나온다는 점. 하지만 16화에선 예외적으로 윤의 아내의 장례식이라는 다소 슬픈 내용이 나오기도 했다.
의외로 10대~20대초반 여자들, 중년 남자들 사이에서 사랑을 많이 받았으며 그런만큼, 오글거린다는 평가도 있었는데 김은숙 작가는 상당히 작위적인 대사와 길게길게 대사를 늘리는걸 좋아하는 작가다. 실제로 아무리 드라마라고 해도 이렇게 길게 할 대화인가? 싶을 정도로 사족이 많다. 특히 말꼬리 잡아서 농담을 하는 경우가 엄청 많다.
시크한 장동건과 망가지는걸 두려워 하지 않는 김하늘의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과 연기에 솔솔한 재미가 있다보니 시청률은 괜찮게 나왔다. 동시간대 닥터 진을 근소한 차이지만 계속 시청률로 누르다 중반 이후로는 점점 격차를 벌이는 수준. 하지만 위키에서의 관심도는 닥터 진에 상당히 밀린다.
1~30대 남자 시청자들은 동시간대의 닥터 진[2] 을 보는 경우가 많았다. 일단 주인공들이 40대 남자들이라는 것을 감안했을때 노는 거, 성향, 성격 모두 리얼리티가 너무 떨어지고 오그라든다는게 중론. 게다가 김은숙 작가가 쓰는 남자 주인공들은 거의 모두 여성향 판타지적인 편인데, 그런 김은숙 작가의 작품들중에서는 그나마 남성향인 편인지라 지금시대에는 시대착오적이라고 회자되면서 여초 커뮤니티 등지에서만은 꾸준히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극 후반부에서, 미중년 4인방의 애인들인 4명의 여자들이 메아리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술집에 놀러갔을때, 웨이터가 24살인 임메아리를 두고도 연식이 있지만 외모와 몸매가 대박이라는 언급을 하기도 하고 고등학생 아이가 있는 미혼부에 바람둥이 사업가 도진이 참한 고등학교 교사 김하늘과 결혼을 한다던지 도진과 동업을 하는 태산의 여자친구 세라가 프로골퍼로 잘나가고 있을때 임신을 해서 그만두게 된다던지, 극중 민숙과 정록의 나이차이는 고작 3살밖에 나지 않지만 연상연하 부부라는 이유로, 17살 차이인 윤메아리 커플에 준할 정도로 나이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마냥 묘사한다던지 남성의 시각으로 전개된다.
일단 이런 류의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해 내공을 쌓은 김하늘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여 장동건의 약간 딱딱한 연기력을 커버해 주고 있다. 영화판에서 크게 말아먹어 버려서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장동건은 아직 드라마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지만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꽃미남의 대명사인 장동건과 맞붙어도 죽지 않는 김민종의 미모가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4인방이 쭉 늘어서 있을 때 빛을 발하는 건 역시 장동건과 김민종. 물론 이 또래 아저씨들의 응큼하고 음흉한 솔직한 모습도 볼 수 있다.
극 줄거리상 비판도 없지 않다. 드라마의 큰 중심 스토리 자체가 꽤나 많이 우려먹었던 것이라는 점과 함께 40대가 사랑을 찾아 헤매는 스토리가 영 나이에 걸맞지 않다는 혹평이 존재한다. 이 점에 대해 캐릭터들 연령대는 40대인데, 하는 짓은 10대~20대라고.
모자이크를 적절히 활용하여 김하늘이 벗는 모습을 연출하는 등 파격적인 시도를 하기도 했다.
10화에서는 임요환 드립이 나왔다. 4인방이 스타2에 몰입해서 전지현이 정록의 가게에 왔다는 전화에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끊더니[3] , 다시 전화로 임요환도 함께
게다가 공식 홈페이지에 나오는 캐릭터 설정과 본편에 나오는 캐릭터 설정이 다르다. 홈페이지에 적힌 설정대로라면 김도진과 임태산이 서이수를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되었을 터였지만 본편에선 이수와 태산의 러브라인이 금세 정리됐고 콜린의 아빠찾기에 돌입했다. 홈페이지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다가는 뻔한 러브스토리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 제작중간에 시나리오를 바꾼 듯.
한국 드라마답지 않게 배우개그가 자주 등장한다. 마지막 승부라거나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와 너그 아버지 뭐하시노?[4] 등. 각 배우들의 전작을 많이 봐왔다면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
김우빈이 이 드라마를 통해 주목받아 주연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회(20회)에 당시 SBS ESPN(現 SBS Sports)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근무하던 배지현이 서이수를 인터뷰하는 인터뷰어로 카메오 출연하였다.[5]
3.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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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OS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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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상[편집]
6. 리메이크[편집]
2024년, 중국에서 '청화저양적아연애파 (请和这样的我恋爱吧)'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되어 방영될 예정이다. 주연은 호일천, 양결.
7. 여담[편집]
- 작중 나오는 고등학교 씬은 하나고등학교에서 촬영했다.
- 일본에서도 더빙 방영되었다.
- 1년 후, 작가의 차기작 상속자들에서 주연 남배우 3명이 작중 배경인 제국고등학교 출신 멘토 선배로서 팜플렛에 얼굴이 실린다.
- 작중에서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먹으면 항상 남긴다.
8. 둘러보기[편집]
[1] 의학 드라마 닥터 진 첫 방송 날짜가 같다.[2] 닥터 진은 의학 드라마의 탈을 쓴 정치 사극인데, 정치 사극은 3특히 30대 남성들과 중년 여성들윽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3] 화들짝 놀라며 가는듯 싶다가 쿠폰 꼭 찍어드리라는 말을 하고 바로 끊어버린다.[4] 회상씬에서 고등학교 시절 성인 영화를 몰래 보다가 걸려서 선생님에게 혼나는데, 그 선생님 배역이 바로 김광규. 게다가 장동건에게 "니 부산에서 내 본적 없나? 억수로 낯이 익은데."라고 말한다.[5] 배지현 아나운서, 신사의 품격 카메오 등장 (SBS 뉴스, '12.8.13.)